프랜차이즈 채식메뉴 1탄 - 뉴욕버거의 치아바타 머쉬룸 버거, 완벽하게 비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채식버거 후기!

요즘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육식 소비를 줄이자는 채식 운동이 번지고 있다. 그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 채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은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뉴욕버거의 채식메뉴 치아바타 머쉬룸버거를 먹어보았다!

사실 간단하게 칠리치즈 핫도그를 먹을 생각이었지만 ⭐️스페셜메뉴⭐️ 로 적혀있는 고기 zero 치아바타 머쉬룸버거를 보고말았다. 다른 프랜차이즈에서도 몇번 채식메뉴를 먹어본적 있는데, 이건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시켜보았다.

먹고 바로 가야할 곳이 있어서 양파는 뺐다.


방금 나온 버거는 매우 따뜻했다. 주문 즉시 바로 만든다는게 뉴욕버거 슬로건으로 걸려있던데, 역시 버거는 바로 만든 게 젤 마싯다.
구성은 치아바타 번에 버섯패티+새싹채소+토마토+양파+소스 였다. 소스가 비건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달달한 갈릭소스였다. 이삭토스트 소스같은 느낌. 근데 이제 알싸한 마늘 향이 더해진..
다른 프랜차이즈에서는 대체육을 써서 최대한 패티에서 고기의 느낌이 나게 만드는 반면, 뉴욕버거는 아예 버섯을 써서 버섯버거를 만들었다.

먹어보니 잘한 선택이다. 버섯패티는 떡갈비 같은 식감에 버섯향이 나서 맛있었다. 약간 버섯전같은 느낌,, 마늘과 버섯향이 같이 느껴지고, 새싹이 신의 한 수인 것처럼 잘어울렸다. 본인이 비건까지는 아니고, 락토오보 베지테리언이라면 치즈나 계란후라이를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근데 이대로도 맛있음

가격은 단품은 5200원, 세트는 7,700원이다.
다른 프랜차이즈의 채식메뉴는 다시 먹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는 것도 있었는데, 뉴욕버거의 치아바타 머쉬룸 버거는 치즈나 계란후라이 추가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또 먹을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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